CASE 1. 고3 5명의 여권 분실 사건

때는 바야흐로 과거 여행사 근무 시절!

수능이 끝난 고3 남5명에게 에어텔 판매 & 응대한 적이 있다.

부모님동의서도 받고~ 물어보는거 대답도 해주고~ 출발일에 연락 없으니 잘 출발했겠지~ 했는데 리턴 전날에 연락이 왔다.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그것도 한 가방에 같이 넣어서 여러명이 잃어버렸다고..

CASE 2. 3월에 때아닌 폭설

겨울도 아닌 3월에ㅋㅋㅋㅋ 폭설이 와서 고속도로 통제.. JR도 운휴..

유후인, 벳부에서 후쿠오카로 나가지 못해 고객들이 공항을 못가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음

CASE 3. 최근 일본 여행카페에서 본 썰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카페의 많은 전문가분들이ㅋㅋ

집단지성&폭풍댓글로 해결해주시는 상황을 봤다ㅋㅋ

(전문가분들 존경합니다!!)

CASE 1-3 모두 대사관&영사관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했다!

이렇게 해외에서 갑자기 위기상황을 겪었을 때 (여권분실, 교통사고, 범죄피해, 천재지변 등)

어디로 연락해야 가장 좋을까? 누가 가장 잘 해결해줄까? 현지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하면 된다!

위 링크로 들어가보면 국가별 대사관, 영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내 기준 예정된 여행이 규슈여행이므로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

긴급연락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공지사항으로 들어가보면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등 확인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친절함에 놀란 게 분실신고서 기입 예시에 현별 주요병원까지 상세하게 안내되어있음.

(빠르고 불친절한 대한민국답지 않은 섬세함..🧡)

여행 자주가시는 분들이나 내가 누군가를 책임져야 한다! 하시는 분들은 (부모님과 여행, 자녀와 여행 등)

여행가기 전에 한 번 쯤 훑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음!